달빛 사랑/ 하선*정명숙
정적 속으로
어둠의 바다를 가르는 생각
깊어가는 밤은 말이 없고
지친 그리움만 흐느끼고 있다.
부서지는 달빛속에
떠오르는 얼굴
쓰디쓴 블랙커피 한잔에 서러움을 녹이며
우리의 공간은 깨어 있다.
가슴 찌릿하게 파고드는 외로움
품어보는 너의 흔적은 마냥 따뜻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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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리움이 오면 ...~
글쓴이 : 하선(夏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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