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앓이/ 하선*정명숙
때론 숨 쉬고 있음이 고통이거늘
무심한 하늘은 참 맑기도 하지
드러누운 가슴이
한 순간도 잊어볼 수 없는 당신을 품어
어쩔 줄 모르는 집착에 깊은
열병을 앓고
고요한 바람 석양고운 걸음으로 오시더니
붉게 타는 정열 수줍게
아름다운 사랑 피워보자 하시더니
그 향기 이리도 그리워 애타게 부르는 이름이여
손 내밀어 잡을 수 없는
잡히지 않는 그리움, 그리고 당신이기에
낙엽위에 바람처럼 쓸쓸하여 고독하여 울었어도
길어진 하룻날이 두렵고 외로운 밤이 되었어도
숙명같은 인연
기다리고 참아야 하는 사시랑이야
온전히 내 것이기를 갈망하는 세월
그것도 내겐 행복인게지.
출처 : 그리움이 오면 ...~
글쓴이 : 하선(夏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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