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블로그소개란~/고운글펌 씨리즈

보고싶은.그리운사람.

이크바람 2011. 5. 30. 10:57

 

 

보고 싶은데...
죽을 만큼
당신
이 보고 싶은데...
보고 싶다는 한
마디
가 이토록 내 가슴에

비수로 꽂힐 줄은 정말 몰랐어요.
 
얼마나 보고 싶으면
죽을 만큼 보고 싶을까
그 심정을 예전에는 알지 못했는데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죽을 만큼 보고 싶다는 그 말
울컥 목이 메어오고
뜨거운 눈물이 앞을 가려
차마 눈 뜰 수조차 없는 간절함의 극치
보고 싶은데...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느끼고 싶어도 느낄 수 없는
철의 장막보다도 높은
이토록 두터운 사랑의 장벽을
무엇으로 허물어야 하나요.

오지 않을 사람을 기다리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을 테지만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심정 또한 어찌 다 말로 표현하리오.

내 안에 사랑의 집을 지은 사람이여!
이 그리움이 다하기 전에
기다리는 내게 오시면 안 되나요?
당신이 못 견디게 보고 싶은데...


과묵은 사랑이에요... 빛나는 훈장 입니다...

사랑의 별 은 항상 과묵으로 시작합니다.

오랜침묵은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침묵을 깨고. 일어나서 상괘한 하루햇살을  마중 나갑시다.

 

 I've Been Away Too Long - George Baker selection      

             



 

'(2)~블로그소개란~ > 고운글펌 씨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일본 놈들의 만행 사진>  (0) 2011.11.28
아중제 사진...  (0) 2011.07.27
아슬프다  (0) 2011.05.27
[스크랩] 묻어버린 아픔  (0) 2011.05.18
[스크랩] 삶 11  (0) 20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