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어버린 아픔...하선*정명숙
허공을 더듬으며
회상하는 추억
태연한 척 미소 짓는 하늘
허우적거리는 아픔
잊으리라 했던
행복 빌어 주리라 했던 다짐이 무너진다
멀어져간 마음을 두고
놓지 않았던 기다림
흩어져 뒹구는 생각
가슴살을 할퀴는 묻어버린 상처.
출처 : 그리움이 오면 ...~
글쓴이 : 하선(夏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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